곡성군, 곡성학사 입사생 추가 모집

내달 1일까지 남 10명, 여 5명 선발

전남 곡성군은 서울시와 추진하고 있는 내발산동 공공기숙사 ‘곡성학사’의 입사생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추가 모집에서는 남자 10명, 여자 5명 선발예정이며, 다음달 1일까지 선착순 방문접수로 선발한다. 접수처는 곡성군 미래혁신과 미래교육팀으로 방문접수만 가능하며, 최종 결과는 2월 8일 곡성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곡성학사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보호자가 1년 이상 곡성에 주민등록을 두어야 하며,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에 있는 2년제 이상 대학의 재학생 또는 신입생이어야 한다. 특히 타 지역 고등학교를 졸업한 경우도 신청이 가능하지만 곡성에 소재한 고등학교를 졸업한 경우 가장 많은 가점을 받아 선발에 유리하다.

한편 ‘곡성학사’는 서울시와 15개 지자체가 참여해 2014년에 준공한 공공기숙사를 활용하여 운영된다. 서울특별시 강서구 수명로 1길 131(내발산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 1층, 지상 7층으로 총 382명이 입실할 수 있는 규모다. 컴퓨터실, 체력단련실, 독서실, 동아리방 등 다양한 시설이 구비되어 있으며, 인근에는 근린공원 등이 있어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동부취재본부/최연수 기자 karma4@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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