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에 의료용 화장지 전달

생명나눔실천 광주전남본부

생명나눔실천 광주전남본부가 최근 조선대병원에 입원 중이 장기이식 환자들을 위해 의료용 특수 화장지 600개를 전달했다. /조선대병원 제공.
생명나눔실천 광주전남본부(본부장 현지 스님)가 최근 조선대병원(병원장 배학연)을 방문해 장기이식 환자를 위해 마련한 의료용 특수 화장지(킴와이프스) 600개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킴와이프스는 먼지 발생이 거의 없어 의료분야는 물론 주요 정밀 실험 분야 등에서 쓰이는 물티슈로, 특히 장기이식 수술 환자와 같이 외부와 철저히 격리된 환경에서 치료를 받는 환자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현지 스님은 “호남지역의 장기이식을 선도하는 조선대병원을 찾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건강을 보살펴 달라”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생명나눔실천 광주전남본부는 매년 조선대병원에 입원한 환자 및 보호자를 위해 다양한 음식 나눔과 함께 의료용 마스크 및 손소독제 등 기증품 전달을 실천해 오고 있다.
/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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