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몽골 전공의 연수생 3명 수료

2015년부터 프로그램 진행…37명 연수의 배출

조선대병원은 최근 병원 10층 회의실에서 제5기 1차 몽골 연수 전공의 3명에 대한 수료식을 가졌다. /조선대병원 제공.
조선대병원(병원장 배학연)은 최근 병원 10층 회의실에서 제5기 1차 몽골 연수 전공의 수료식을 가졌다.

국제 교류 및 협력을 도모하고자 ‘몽골국립의과대학교병원’과 상호협력을 맺은 조선대병원은 지난 2015년부터 몽골 전공의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 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37명의 연수의를 배출했다. 지난 11월 4일부터 시작한 제5기 1차 몽골 전공의 연수는 외과(겐뎅수렝, 24세), 비뇨의학과(이질체첵, 26세), 흉부외과(체뎁수렝, 30세) 등 3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수준 높은 의료 시스템을 알렸으며, 이들은 오는 24일 몽골로 귀국하게 된다.

몽골 연수의 일동은 “그 동안 조선대병원에서 연수를 받은 선배들과 함께 자국의 의학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애쓸 것이며, 향후 조선대병원과의 교류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조선대병원은 몽골 전공의 연수 프로그램은 물론 한·몽 / 한·러 서울프로젝트 등 해외 각국의 여러 연수의를 지도하며 국제적인 의료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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