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중심 서구에 랜드마크 ‘빛의 타워’ 세워야”

김영선 서구의원, 관광정책 비전 제안

김영선 광주광역시 서구의원은 제269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광주의 중심 서구에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빛의타워’를 세워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여행을 갈 때, 또는 어느나라 지역을 떠올리면 그 곳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를 떠올린다”며 “여수나 전주가 관광객 1천만명이 넘어섰고 인근 담양은 700만명이 넘는 유명 관광지가 됐지만 광주는 랜드마크가 없어 상대적으로 적은 230만명의 외부 관광객이 찾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문제해결을 위해 광주를 대표할 수 있는 랜드마크가 필요하다. 그동안 여러차례 논의됐던 ‘빛의타워’를 광주의 중심인 서구에 세워 관광산업의 역동성과 관광비전을 깨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타워건립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양향자 전 최고위원은 지난해 8월 ‘광주의 새로운 미래를 담은 그랜드 비전’인 ‘광주 센트럴파크와 5·18타워 건립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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