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 드라이버’가 27일 OCN에서 방영되는 가운데 후속작 계획이 드러났다.

지난 2017년 개봉한 ‘베이비 드라이버’는 탄탄한 시나리오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전세계적인 흥행에 성공했다. 최근 미국 언론 매체 ‘엠파이어’는 에드가 라이트 감독이 후속작 초안을 준비했다고 보도했다.

사진=영화 '베이비 드라이버' 포스터

또한 후속편에는 새로운 캐릭터와 스토리를 구상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동성 성추문으로 이미지 타격을 받은 케빈 스페이시는 합류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헐리우드 유명 배우로 활동한 케빈 스페이시는 ‘미투’ 운동이 불거졌을 당시 미성년자 성추행 논란으로 대중들의 뭇매를 맞았다. 재판 과정에서 자신의 떳떳함을 주장하면서 향후 연기 활동이 가능할지 미지수다.

이에 ‘베이비 드라이버’의 후속작에는 그의 캐릭터를 대신할 새로운 역이 등장할 예정이다.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