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교육청, 대설주의보 4개교 휴업

경남도교육청은 31일 거창·함양·산청 지역 대설주의보 발효됨에 따라 초등학교 4개교가 휴업하고 초·중학교 22개교가 등교시간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오전 10시 현재 휴업 학교는 합천 해인초등학교, 대병초등학교, 하동 쌍계초등학교, 의령 유곡초등학교 등이다. 

또 등교시간 조정 학교는 거창 가북초등학교, 거창중학교 고제분교장 등으로 학교장 재량에 따라 평소보다 1시간에서 2시간씩 늦췄다. 

경남도교육청은 "지난 30일 오후 대설예비특보 및 기상상황을 전 시·군 교육지원청에 전파했으며, 31일 오전 6시 30분부터는 안전총괄담당관실에서 기상상황 모니터링 및 상황 관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시·군 고육지원청과 학교에서는 학교장이 기상상황 및 도로사정 등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교육과정을 운용하도록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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