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 인근 규모 6.1 지진…쓰나미 위험없어
멕시코 남부서 규모 6.6 지진, 멕시코시티 시민 건물서 긴급 대피
2일(현지시간) 오후 4시27분께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 인근 해역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USGS에 따르면 진앙의 위치는 인도네시아 무아라 시베루트에서 남서쪽으로 166㎞ 떨어진 곳이다. 진원의 깊이는 10㎞로 측정됐다.
이 지진과 관련해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은 당장의 피해 보고나 쓰나미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한편 멕시코 남부에서도 1일(현지시간) 오전 규모 6.6의 지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진은 치아파스 주 푸에르토 마데로에서 동북동쪽으로 14㎞ 떨어진 곳에서 났다. 진원의 깊이는 67.9㎞로 비교적 깊은 편이다.
USGS는 지진 초기에 지진 강도를 규모 6.5로 측정했다가 나중에 6.6으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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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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