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해인 SNS

정해인이 MBC 창사 다큐멘터리 '곰'의 내레이션을 맡았다.

지난 4일 MBC에서는 창사특집 UHD 다큐멘터리 '곰-2부 왕의 몰락'이 방송됐다.

특히 정해인이 내레이션을 맡아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그는 내용에 따라 목소리를 다르게 하는 등 '곰'을 연기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판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판다는 점점 멸종되어 가고 있으며, 중국의 보호 속에 살아가고 있다.

또한 곰과 인간의 오랜 역사부터, 곰을 숭배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소개됐다. 네네츠 유목민은 곰이 툰드라의 주인이라고 여기며 존중했다. 반면 무데게족은 생존을 위해 곰을 사냥해야만 했다. 이에 그들은 곰으로 식사를 하기 전, 사과를 위한 의식을 거행한다.

이외에도 웅담이 자행되고 있는 베트남의 실태가 그려졌다. 술 한 잔을 위해 곰을 사육하는 만행을 저지르고 있는 것이었다.

한편 MBC 창사특집 UHD 다큐멘터리 ‘곰 3부, 공존의 꿈’은 2월 11일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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