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전남본부, 해외지사화사업 참가 기업 모집

이달 12일까지 신청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희수)는 오는 12일까지 ‘해외지사화사업’참가업체를 모집한다고 6일밝혔다.

해외지사화사업은 해외에 지사를 설치할 여력이 부족한 중소·중견기업의 현지 지사 역할을 대행해 수출·해외진출에 필요한 서비스를 3단계(진입, 발전, 확장)로 구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행기관들 중 하나인 중진공은 3단계 중 발전과 확장단계에서만 지원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희망하는 단계로 신청하면 된다.

발전단계는 수출성약 지원, 전시·상담회 참가 지원, 물류통관 자문, 출장지원, 기존 거래선관리, 현지 유통망 입점, 인허가취득지원, 브랜드 홍보, 프로젝트 참가, IP등록, 현지법인 설립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발전단계 서비스의 총비용 900만원 중 기업부담금은 250~350만원이다.

확장단계는 기술수출(제휴), 글로벌 밸류체인 진출, 해외 투자유치, 조달진출, 품목별 타겟진출, 인큐베이팅 서비스, 현지 투자지원(법인설립), 법률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발전단계보다 높은 서비스를 원하는 기업은 확장단계로 신청하면 된다. 확장단계 서비스의 총비용 1천900~2천900만원 중 기업부담금은 665~1천15만원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수출바우처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사업신청을 하면 되며 신청시 희망 수행기관을 중진공으로 선택하면 중진공의 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문의는 중진공 전남지역본부(061-280-8021, 8022)로 하면 된다.
/임소연 기자 l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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