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코리아, 부품가 평균 12% 인하

오일필터 등 2천300여개 주요 부품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천300여개의 부품 권장 소비자가를 평균 12% 인하한다고 12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고객 만족도와 부품 가격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부품 2천300여 개를 선별해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벤츠코리아는 C-클래스(W204), E-클래스(W212) 등 보증기간이 만료된 일부 차종의 교체 빈도가 높은 주요 소모품과 범퍼 등 외장 부품의 권장소비자가격을 인하, 장기 보유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줄였다.

브레이크 디스크는 권장소비자가격이 평균 약 22% 인하돼 C-클래스(W204)와 E-클래스(W212)는 13만3100원으로 책정됐다. 브레이크 패드 가격은 26% 인하됐다. S-클래스(W221) 기준 17만2천700원이다. 오일필터의 권장소비자 가격 역시 평균 19%가 인하됐다. C-클래스 기준 2만1천890원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차량 부품뿐만 아니라 스포츠 용품, 골프 용품 등 일부 컬렉션 제품 가격도 낮췄다.
/임소연 기자 l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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