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전남장애인체전 추진계획 보고회
 

전남 영암군은 최근 군청 낭산실에서 손점식 부군수 주재로 ‘제27회 전남도장애인체육대회’의 세부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9월 수립된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22개 실과소에서 37개 담당업무에 대해 세부추진계획을 보고하고 11개 읍·면에서는 환경정비 및 대회 참여분위기 조성 계획에 대해 보고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기장 확보 현황 ▲환경정비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시·군 선수단 자매결연 및 응원 ▲자원봉사자 운영 ▲개·폐회식 공개행사 ▲시·군 화합 한마당 행사 계획 등을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점식 부군수는 “제27회 전남장애인체전은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우리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자랑스러운 문화유산 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수립된 추진계획에 따라 1천여 공직자와 6만 군민이 하나되어 대회 성공개최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제27회 전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 간 영암실내체육관 등 22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5천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한 가운데 펼쳐질 예정이다.

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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