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김동성 인스타그램

김동성과 내연 관계였다는 의혹이 제기된 중학교 여교사가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3단독 정진원 판사는 14일 자신의 친모를 살해해달라고 의뢰한 중학교 여교사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김동성은 앞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전 예전에 은퇴한 선수인데 왜 이렇게 관심을 받는지 모르겠다"며 "정말 여교사와 저는 사귀는 사이가 아니었다. 그런데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전 이미 사회적으로 죽일 놈, 나쁜 놈이 돼 버렸다"고 전한 바 있다.

하지만 중학교 여교사는 재판과정에서 김동성에게 2억 5000만 원 상당의 애스턴마틴 자동차와 1000만 원 상당의 롤렉스 손목시계 4개 등 총 5억 5000만 원 상당의 선물을 줬다고 인정했으며 이에 재판부는 둘의 관계가 이번 사건 범행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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