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힐링이 되는 담빛 맛기행’운영

5월까지 광주지역 주요 관광지 연계
 

전남 담양군은 오는 5월까지 담양과 광주의 주요 관광지에 명사의 스토리텔링이 함께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힐링이 되는 담빛 맛기행’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힐링이 되는 담빛 맛기행’은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 여행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된 콘텐츠이다.

담양 추억의 골목, 용마루길, 창평 슬로시티와 광주 양림동 역사문화마을, 광주호 호수생태원 등 유명 관광지를 둘러보고 담양의 농가식당에서 즐기는 유기농쌈밥, 한상 가득 푸짐하게 차려진 광주 한정식 등을 맛 볼 수 있다.

또한 약초장아찌 만들기, 책 만들기 등 관광객이 직접 오감으로 지역을 느끼면서도 지역에 도움이 되는 공정여행으로 진행된다. 당일코스 뿐만 아니라 1박2일 투어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 입소문을 타고 부산, 순천, 제주 등에서 단체 여행으로도 인기가 높다.

기타 자세한 정보와 참여에 관한 문의는 네이버 블로그 ‘꽃대여행문화창작소(https://blog.naver.com/ssod6526)’ 또는 070-4727-7771로 문의하면 된다.

담양군 관계자는 “힐링이 되는 담빛 맛기행을 통해 담양군과 광주광역시의 관광동선을 재정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체험형 관광상품을 발굴해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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