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상호금융 사업추진 우수사무소 시상

나주·안양·화순농협 등 최우수상 수상

농협전남지역본부는 지난 15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농협중앙회가 평가하는 ‘2018년 상호금융 대상’ 평가에서 전남 관내 15개 농협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7일 밝혔다.<사진>

상호금융대상 평가는 전국 1천12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재무상태, 고객만족도, 보험, 카드, 영업능력향상, 핵심인재 육성 등 30개 항목의 신용사업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농·축협을 선정하는 상호 금융부문 최고의 시상제도다.

이번 2018년 상호금융대상 평가에서 나주농협(조합장 허철호)과 안양농협(조합장 김영종)·화순농협(조합장 이형권)이 최우수상을, 영광농협 등 지역 12개 농협은 우수상과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김석기 농협 전남본부장은 “관내 지역 농협들의 수상은 고객밀착형 상호금융 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했기 때문”이라며 “올해도 농업인과 고객으로부터 사랑받는 농협구현과 상호금융의 건전한 발전을 통한 자립 기반 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창 기자 le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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