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소방서, 사랑나눔 안전관리 무상 지원
광주 광산소방서는 민·관 협업을 통한 관내 피난약자시설에 대한 소방시설 무료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사진>

이번 안전점검을 위해 소방전문가 집단인 소방시설관리사들과 광산소방서 소방특별조사 요원들은 광산구 덕림동에 위치한 지적장애인거주시설 어등재활원을 방문했다.

이날 요원 등은 어등재활원 건축물 자체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무상점검과 불량사항에 대한 현장 시정조치, 보이는 소화기 설치 및 연기식 소화기를 이용한 대피훈련 등을 진행했다.

사랑나눔 안전관리 무상지원은 2016년 ‘대한사회복지시설 우리집’을 시작으로 사회복지법인 소화성가정, 편한집 등 피난약자시설에 대해 4년째 무상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임근술 광산소방서장은 “4년째 이어가고 있는 피난약자시설에 대한 무상점검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이어가는 만큼 사회의 그늘진 곳에 나눔의 손길이 지속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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