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1월 주택 매매거래량 감소
전월보다 광주 7.6%·전남 6.1% 하락
전월세, 광주 18.9%·전남 8.8% 증가

월별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국토부 제공

지난달 광주·전남지역 주택 매매거래량은 감소한 반면에 전월세 거래량은 전달보다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8일 국토교통부의 ‘2019년 1월 주택 매매거래량·전월세 거래량’에 따르면 신고일 기준 광주지역 주택 매매거래량은 2천276건으로 전월(2천462건)대비 7.6%, 전년 동월(2천861건) 대비로는 20.4% 각각 감소했다. 5년 1월 평균에 비해서는 13.7% 줄었다.

전남지역 주택 매매거래량은 2천452건으로 전월(2천611건) 대비 6.1% 하락했고 전년 동월(2천304건) 대비 6.4% 증가했다. 5년 1월 평보 보다는 25%나 늘었다.

확정일자 기준 전월세 거래량은 광주·전남 모두 증가했다.

광주는 3천120건으로 전월(2천625건) 대비 18.9%, 전년 동월(2천768건) 대비로는 11.7% 각각 상승했다. 5년 1월 평균에 비해서는 28.5% 증가했다.

전남은 2천738건으로 전월(2천516건) 대비 8.8% 증가한 반면 전년 동월(2천814건) 대비 2.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5년 1월 평균 대비 20.4% 늘었다.

전국적으로 주택 매매거래량은 5만286건으로 전년 동월(7만354건)·5년 평균(6만5천950건) 대비 각각 28.5%, 23.8% 감소했다.

전월세 거래량은 16만8천781건으로 전년 동월(14만9천763건)·5년 평균(12만4천898건) 대비 각각 12.7%와 35.1% 증가했다.

주택 매매거래량 및 전월세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www.r-one.co.kr, 부동산정보 앱)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r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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