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보건소, ‘기억모아 행복쉼터 교실’운영
전남 진도군보건소는 최근 치매 극복과 예방을 위해 치매안심센터에서 ‘기억모아 행복쉼터 교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

이번 행사는 진도군보건소 관계자와 치매 전문 강사가 참여해 주 4회에 걸쳐 오전·오후 2개반으로 나눠 ▲전신스트레칭(중치체조) ▲두뇌쏙쏙!기억쏙쏙! 인지강화교실 ▲관절과 근력강화 등 신체활동 ▲언어능력, 사고조직훈련 인지활동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군은 치매국가책임제 시행에 따라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 ▲쉼터운영 ▲치매상담 ▲치매진단 및 치료비지원 ▲치매노인실종예방사업 ▲조호물품 지원 등의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진도군보건소 관계자는 “신체 기능증진활동과 미술, 수공예, 음악 등 인지활동 등을 통해 프로그램 참여자가 사회적 고립에서 벗어 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치매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치매증상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치매 극복·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진도/하강수 기자 hg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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