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간호학과, 국가고시 4년 연속 100% 합격

올 응시자 81명 전원 통과 … “전국 최고 명문학과 발돋움”

특강·모의고사 등 학교차원 전폭 지원, 학생들 ‘열정의 결실’

호남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의 나이팅게일 선서식 모습.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 간호학과 학생들이 ‘제 59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응시자 전원이 합격함으로써 ‘4년 연속 국가시험 100% 합격’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호남대 간호학과는 19일 “지난 달 25일 실시된 ‘제59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올해 응시자 81명 전원이 합격했다”며 “이로써 지난 2016년부터 ‘4년 연속 국가시험 100% 합격’이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고 밝혔다.

유혜숙 간호학과장은 “국가고시에 대비해 특강과 모의고사를 진행하는 등 학교차원의 전폭적인 지원과 학생들 간의 격려와 응원, 공감과 열정이 4년 연속 국가시험 100%라는 결과를 이끌어 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간호전문 인력을 통해 전국 최고의 명문학과로 발전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호남대 간호학과는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최첨단 시뮬레이션 장비 및 지역 유수 보건의료기관과의 실습협약 체결, 일대일 담임 교수제 및 방과 후 공부방 시스템 운영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학습을 꾸준히 해 매년 우수 간호사를 배출해오고 있다.

한편 제 59회 간호사 국가시험은 전국에서 2만1천391명이 응시해서 2만615명이 합격, 전체 평균 합격률은 96.4%를 기록했다.
/김경태 기자 kkt@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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