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농구, 한국 시리아 꺾고 7연승...오늘밤 한국 레바논 한국 예선 최종전

대한민국 레바논, 세계 남자농구 월드컵 최종전...중계방송 SPOTV, 네이버, 다음 스포츠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아시아 지역 예선, 한국-시리아전에서 87-74로 승리하고 오늘밤 레바논과의 최종전을 남겨두고 있다.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한국 농구대표팀은 24일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열리는 2019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예선 한국-레바논 최종전을 갖는다.

지난 22일 시리아를 꺾고 2라운드 5연승 및 지역 예선 7연승을 기록한 한국은 9승2패로 E조 2위를 확정지었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 뉴질랜드가 레바논을 꺾으며 예선 1위를 차지했다.

2승9패로 조 최하위가 확정된 시리아와 비교했을 때 6승5패를 기록 중인 레바논은 호락호락한 상대가 아니다. 레바논의 경우 뉴질랜드전 패배로 반드시 한국을 꺾어야 본선행을 기대해볼 수 있는 입장이다. 

한국은 2017년 8월 아시아컵 당시 레바논 원정 경기를 펼쳐 66-72로 패한 경험이 있다.

때문에 김상식 감독도 폭 넓게 선수 구성을 가져갔던 시리아전보다는 기존 핵심 선수들의 출전 시간을 늘릴 계획을 가지고 있다. 

한국 레바논, 세계 남자농구 월드컵 지역예선 최종전은 오늘밤(24일) 11시30분에 열린다. 이날 경기는 SPOTV를 통해 중계방송 예정이다. 인터넷에서는 네이버 스포츠, 다음 스포츠, 아프리카TV를 통해서도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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