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목공예 체험 교실 교육생 모집
내달 11일까지 선착순 …교육비 무료
 

전남 화순군이 다음달 11일까지 목공예 체험교실 교육생을 모집한다. 체험 교실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목공예 기초이론과 장비 사용법, 생활 가구 제작 방법 등 실습 위주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 동안 화순 목재문화 체험장(남면 유마로 659)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체험 작가와 외부 전문 강사 2명이 정해진 요일에 107회 진행한다. 수준별 DIY 가구 만들기와 가족과 함께하는 생활 목공예가구 등 다양한 목재 만들기를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비는 무료고 재료비는 교육생이 100% 부담한다.

목공예에 관심이 있고 교육과정 이수가 가능한 군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진행되는 모든 과정 중 1개의 교육 과정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군청 산림산업과 방문이나 우편으로 하면 된다.

모집 분야와 선발 인원 등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 누리집(www.hwasun.go.kr)에서 확인하거나 산림산업과 산림휴양팀(061-379-3732)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으로 목공예 분야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하겠다”며 “이번 체험 교실 운영으로 지역의 목공예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서부취재본부/김우관 기자 kw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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