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신임 전공의 워크숍 성료

인턴 모집정원 초과 달성
 

조선대병원(병원장 배학연)은 최근 2019년도 신임전공의(인턴, 레지던트) 34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과 외부 워크숍을 개최했다. /조선대병원 제공.

조선대병원(병원장 배학연)은 최근 2019년도 신임전공의(인턴, 레지던트)를 위한 직무교육과 외부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국 주요 병원에서조차 정원을 채우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조선대병원은 인턴 모집 인원인 32명을 초과한 34명이 지원해 정원 미달 없이 인턴 모집을 완료, 그 어느 때보다 활기찬 모습으로 진행됐다.

조선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20~21일 이틀에 걸쳐 병원 2층 하종현홀에서 열린 ‘원내 직무 교육’에선 정종훈 기획실장의 병원현황 소개를 시작으로 감염관리, 장기이식, 중환자실 임상 술기, 수혈 지침, CPR 교육 등 주요 임상 지침과 함께 수련 규정, 산업 안전, 개인정보 보호, 폭력 예방 등 병원의 주요 규정에 대한 교육을 했다. 또 22~23일엔 전남 여수시 히든베이 호텔에서 신임전공의들을 대상으로 워크숍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선 선·후배와의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다소 어색했던 사이에서 이제는 같은 목표를 향해 꿈을 키워나가는 동료로 팀워크를 향상시키는 시간을 보냈다.

최남규 교육연구부장(외과)은 “책에서만 배우던 것을 실제 몸으로 익히는데 많은 시행착오를 경험하겠지만 선·후배 및 동료 간에 끈끈한 팀워크로 앞으로의 병원생활을 슬기롭게 헤쳐나가길 바란다”며 밝은 앞날을 기원했다.
/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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