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019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개최

농림사업 부문 총 123건 221억 원 확정, 농업 발전 방안 논의 시간 가져

광양시는 지난 5일 광양읍사무소에서 ‘광양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하고 2019년 사업대상자와 2020년 예산신청 사업 등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회는 농정, 농산물마케팅, 매실원예, 산림분야 4개 분과의 심도 있는 사전 심의와 공공사업 등의 안건을 심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심의회에서는 2019 사업대상자 확정 93건과 2020년 예산신청 29건, 기타 1건 등 총 123건 221억 원의 예산을 확정했다.

또한 광양시 농업발전방안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광양시 농업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현재 해결해야 할 문제점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업은 생명산업이자 모든 산업의 근원이며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우리 시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며, “광양농업의 경쟁력을 확충하기 위해 민선 6기에 이어 민선 7기에 ‘누구나 살고 싶은 부자 농어촌 건설’을 역점시책으로 정하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올해는 시 승격 30주년이 되는 해로 광양 경제 제2도약 실현을 위해 농업?농촌 분야도 지금까지의 결과를 성찰해보고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기점으로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는 정현복 시장을 위원장으로,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농업인단체장, 농업인 등 35명으로 구성되어 매년 농림사업 대상자를 심의?선정하고 내년도 농림사업 예산을 신청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동부취재본부/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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