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경찰서, 외국인 근로자 범죄예방 교육

광주외국인노동자센터와 약물복용 범죄 위험 등 홍보

광주광산경찰서(서장 이명호) 외사계는 13일 광산구 광주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센터장 우만선)와 합동으로 체류 외국인 근로자(E-9) 50여명을 대상으로 마약류 등 약물 복용 범죄의 위험성, 보이스 피싱 예방 및 도박·도박 개장죄 처벌법 등을 교육했다.<사진>

이날 교육은 체류 외국인 중 한국말이 잘 되지 않아 대화의 상대가 없어 향수병과 우울증 치료제 등으로 잘못 알고 SNS 등을 통해 마약 등을 유통·투약해 처벌 받는 사례가 없도록 하는 한편, 보이스피싱 예방, 기초적인 사회 질서 예절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광산구도 현재 관내 체류외국인수가 1만2천843(법무부 통계)명으로 체류 외국인 근로자 등 다문화 사회 진입과 관련, 경범죄 처벌법 교육을 통해 문화적 차이를 좁혀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명호 서장은 “ 앞으로도 체류 외국인들이 인권침해에 노출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준법정신 함양에 앞장서 체감안전도 향상에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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