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서비스 전문가 키우고 남도 맛 알리고”

동강대 호텔관광과, 관광산업 활성화 앞장

동강대 호텔관광과는 최근 교내 인문사회관 바리스타실습실에서 ‘대한민국 테마여행 남도의 맛 대표음식점 경쟁력 강화 아카데미 사업’에 참여하는 업소 관계자 교육을 가졌다. /동강대 제공
동강대학교가 광주·전남지역의 관광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고 음식점 서비스 개선 교육을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에 앞장선다.

18일 동강대에 따르면 동강대 호텔관광과(학과장 김관용)는 올해 광주시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관광공사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8권역 남도의 맛 대표음식점 경쟁력 강화 아카데미 사업’을 주관한다.

지난해 하반기에도 나주시청과 협약을 맺고 같은 사업을 진행한 동강대 호텔관광과는 올해도 ‘맛의 고장’ 남도를 적극 알린다.

특히 오는 7월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광주만의 특색 있는 음식과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성공적인 국제 행사에 일조할 계획이다.

또 동강대 호텔관광과는 고용노동부와 강진군이 주관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관광서비스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나정미 교수의 주도로 강진군 청·장년층 및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숙박·식음료·여행 서비스 종사자 교육을 통해 관광산업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방침이다.
/김경태 기자 kkt@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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