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어린이 편식예방 체험 교육 실시

관내 100인 미만 어린이 급식소 대상

고흥군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송원대학 산학협력단)는 지난 18일부터 관내 어린이집 51개소를 대상으로 편식예방을 위한 어린이 체험 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사진>

이번 체험 교육은 어린이 편식예방을 목표로 활동형 교육(콩콩콩 콩 이야기!)과 요리교실(두부크림케이크)을 함께 구성해 콩의 영양소 등 좋은 점에 대해 알아보면서 올바른 식습관 형성으로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어린이 집 뿐만 아니라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관내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급식 영양관리, 어린이의 발달 상황을 고려하는 식단 및 표준 레시피 제공과 함께 대상별 맞춤형 영양 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시설 위생관리 등 교육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위생 안전 영양관리를 위한 순회방문지도, 시설장, 조리원, 교사 대상 위생교육과 조부모와 함께하는 “얌얌 쿠킹클래스” 요리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여 균형있는 성장과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기경범 기자 kgb@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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