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민방위의 날 화재 대피훈련
 

전남 영암군은 최근 구림공업고등학교에서 군청 공무원과 소방서, 경찰서, 의용소방대원, 자율방재단원, 학교 교사,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410차 민방위의 날 화재 대피훈련’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

이날 훈련은 공무원과 참여단체, 교사와 학생들에게 화재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화재 발생시 주민 행동요령과 소화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영암군 관계자는 “오늘 훈련을 통해 작은 부주의로 인해 많은 사상자가 날 수 있음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었다”며 “불은 필요한 것이지만 무서운 재앙으로 돌아올 수 있음을 명심해 우리 주위에 산재해 있는 화재 발생 요인에 대해 관심을 갖고 철저하게 대비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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