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 맞고 싶어요” 우즈벡서 한의학 화제

현지 방송에 한의진료센터 소개돼 관심

청연한방병원에서 운영 중인 한의진료센터가 우즈베키스탄 TV 프로그램에 방영됐다./청연한방병원 제공.
청연한방병원(병원장 김지용)에서 운영하고 있는 한의진료센터가 우즈베키스탄 TV 프로그램에 방영되는 등 현지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청연한방병원은 최근 우즈베키스탄 현지 방송사인 ‘OILAVITY 가족’ 채널의 의료프로그램에 한의진료센터가 방영됐다고 9일 밝혔다.

‘약국에서 듣는다’라는 제목의 이 프로그램은 건강정보 방송으로 현지에서는 인기가 높은 방송으로 알려졌으며 최근 청연한방병원이 위탁 운영 중인 한의진료센터에 대해 전체적으로 소개가 됐다.

특히 청연한방병원에서 현지로 파견 중인 신애숙 원장의 인터뷰와 침 치료 등을 진행하는 모습이 담겼으며, 한의약 전반에 대한 소개와 한방 다이어트에 대해 중점적으로 방영돼 침을 맞고 싶다는 현지인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청연한방병원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우즈베키스탄 한의진료센터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12월까지 한방 진료상담, 현지 의대생 대상 한의약 교육, 학술교류세미나 및 한의약의 우즈베키스탄 진출모델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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