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종합

㈜하림, 소외계층에 토종닭 날개 1천㎏ 기탁

최정학 하림 광주·전남 거점기업 대표 추진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이 15일 광주광역시 동구에 조리용 토종닭 날개 1천㎏(도매가 600만원, 소비자가 1천 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사진>

이날 기부식에는 임택 동구청장, 구종천 동구부구청장, 박길연 ㈜하림 대표이사를 대신해 최정학 ㈜가나다·통일치킨팩토리 대표(㈜하림 광주·전남거점기업대표), 정주영 사단법인 정나눔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복 나눔 전달은 최 대표가 박 대표이사에게 사회공헌사업으로 건의해 추진됐다. 전달된 닭 날개는 푸드뱅크(빛고을종합사회복지관)를 통해 사회복지시설과 복지관 등에 배분될 예정이다.

최 대표는 “광주·전남 공식법인 거점기업으로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작지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 사업에 동참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