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 라힘 스털링 선수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라힘 스털링 선수는 20일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 출전했다. 이날 또다시 토트넘과 붙게 된 그는 공격적인 플레이와 신경전을 벌여 일부 팬들의 지적 대상으로 떠올랐다.

사진=라힘 스털링 SNS

앞서 2018~2019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8강에서 라힘 스털링 선수는 비디오 판독으로 득점이 무산돼 국내외 팬들의 이목이 쏠렸다.

당시 라힘 스털링 선수가 추가 시간에 넣은 골은 비디오판독을 통해 오프사이드로 판정됐고,  토트넘이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또 두 골을 기록한 손흥민 선수에 극찬이 쏟아졌다.

이후 라힘 스털링 선수는 자신의 SNS을 통해 솔직한 생각을 드러냈다.

그는 “가슴이 찢어지는 결과”라며 “우리는 4강에 가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라힘 스털링 선수는 “정말 받아들이기 어렵다”면서도 팀을 응원한 팬들과 최선을 다한 동료들을 향한 감사한 마음을 내비쳤다.

한편, 라힘 스털링 선수는 20일(한국시각) 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PFA)가 선정한 ‘올해의 선수’ 최종 후보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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