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인권향상·좋은 지역사회 만드는데 앞장”

기아차 광주공장, 장애인 희망나눔 바자회 후원

“장애인 인권향상·좋은 지역사회 만드는데 앞장”

기아차 광주공장(공장장 박래석)은 25일 노사가 함께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지역사회 장애인 복지기금 마련을 위한 ‘장애인 희망나눔 바자회’를 후원했다고 밝혔다.<사진>

장애인 희망나눔 바자회는 기아차 광주공장, 기아차 광주공장 밀알봉사회,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실로암사람들이 함께 실시한 행사로 판매수익은 전액 장애인 복지기금으로 사용된다.

바자회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서구 내방동에 위치한 기아스포츠문화센터 체육관 및 주차장에서 진행됐으며 의류, 식품, 식사 등 다양한 물품이 판매돼 기아차 임직원, 장애인단체회원, 광주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이날 행사를 위해 기아스포츠문화센터를 무상으로 제공했으며, 박래석 기아차 광주공장장과 나태율 기아차 노동조합 광주지회장, 이원천 기아차 광주공장 밀알봉사회 회장이 후원금 1천500만원을 전달하고, 함께 바자회 현장을 찾아 물품도 구매하고 임직원의 참여를 독려하는 등 바자회 성공을 위해 힘을 쏟았다.

기아차 관계자는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장애인들이 주축이 돼 만든 바자회 에 동참 할 수 있어서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기아차 광주공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에 대한 지속적인 후원으로 장애인 인권 향상을 도모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

한편, 기아차 광주공장은 지난 2016년부터 장애인 희망나눔 바자회를 후원해오고 있으며, 지난 20일에는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남구에서 열린 장애공감 나눔행사를 후원하는 등 장애인단체와의 지속적인 교류와 후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임소연 기자 l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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