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장성인사, 광주출신 최현국 중장 합참차장 인사

정부는 7일 합동참모본부 차장에 최현국(공사 33기·57) 공군 중장을. 육군참모차장에 김승겸(육사 42기·56) 육군 중장을 각각 임명하는 등 중장급 이하 군 인사를 단행했다.

신임 합동참모본부 차장, 최현국 중장

군은 이번 장성인사를 계기로 다시 한번 엄정한 군 기강과 지휘권이 확립된 가운데, 강한 정신무장과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해 '국민과 함께, 평화를 만드는 강한 국방' 구현에 매진할 것이라고 국방부는 강조했다.

한편 지난 4월 상반기 장군인사에서 광주출신 서욱 육군참모총장이 발탁된데 이어 이번 중장급 인사에서 최현국 공군 중장이 합동참모본부 차장에 내정됨에 따라 지역민은 반기는 분위기다.

이번 군 장성인사에서 신임 합동참모차장에 내정된 최현국(57·중장)은 1962년생으로 광주 출신으로 동신고를 졸업하고 현재 공군사관학교장으로 공사 33기다.

공군교육사령관, 합동참모본부 연습훈련부장, 공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 등을 역임해 작전과 교육 분야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1962년 광주 ▲광주 동신고등학교 ▲공사 33기 ▲제16전투비행단 단장 ▲합동참모본부 군사지원본부 인사부장 ▲공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 ▲공군교육사령관 ▲공군사관학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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