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종합센터 후보지 발표 연기 

대한축구협회가 '제2의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로 불리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후보지 선정 발표를 미뤘다.

대한축구협회는 13일 오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축구종합센터 부지선정위원회' 회의를 열어 현장 실사를 벌였던 8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우선 협상에 나설 1~3위 후보를 선정하기로 했지만 이날 후보지 발표 일정을 연기했다.

대한축구협회는"우선협상 후보 선정 과정에서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냈다"며 "다시 발표 일정을 잡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제2 축구종합센터 후보지 선정에는 전국 지자체 24곳이 신청했고 1차, 2차에서 심의 결과 8곳으로 확정, 지난 4월 8곳(김포시→용인시→여주시→천안시→장수군→경주시→상주시→예천군)에 대한 현장 실사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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