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제공

부산 버스 파업이 마지막 담판을 짓는 가운데, 등하교길이 어떻게 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버스노조는 14일 조정이 이뤄지지 않을 시 내일 첫차부터 운행을 멈춘다. 현재까지 현상이 타결된 곳은 대구 1곳뿐이다.

부산버스노조는 오후 3시 반과 4시에 조정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부산시교육청에서는 학생들의 등하교를 위한 대책을 고심하고 있다. 먼저 등하교 시간을 학교장 재량으로 조정하도록 대책을 마련했다. 또한 대중교통 운행이 취약한 곳은 대체버스를 투입할 예정이다. 만약 파업이 이뤄지지 않으면 정상 등교로 이뤄진다고 교육청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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