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연 리스트’ 이게 수사냐?…네티즌 “법은 약자에게 강하고 강자에게는 없는거나 마찬가지”
 

연합뉴스 홈페이지 캡쳐

고 장자연 씨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을 재조사해 온 검찰 과거사위원회가 “장자연 씨의 문건은 사실일 가능성이 높지만 이른바 접대 리스트의 실체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결론낸 것과 관련해 온라인 포털사이트 댓글창에는 분개하는 네티즌들의 글로 도배되고 있다.

thki****는 “일국의 대통령이란자가 적폐청산을 위해 한적도 없고 계회한 일도 없다고 하면서도 지나간 장자연사건과 김학의 사건을 끝까지 수사하라고 청와대에 지시해서 재수사한 적폐 청산 꼬리치고는 너무나 미약하다. 전부 국가 낭비일뿐이다. 국가의 장래를 보고 살림 알차게 꾸릴 생각은 않고 맨날 과거의 청산에 함몰돼 있으니 어찌 나라살림이 거덜나지 않겠는가. 정말 국민이 행복하지 않고 소름 끼친다라”고 글을 남겼다.

godo****는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수사가 안되는이유는 뭔가 있기 때문아닌가. 논리적으로 봐도 수사가 안되는건. 막상 수사들어가도 증거도 없고 증인도 없고. 더웃긴 건 조선일보를 타겟으로 한건데. 이게 조선일보만 아니라 다른쪽도 엮었다고 보는게 합리적일거다. 버닝썬도 수사지지부진 한것도 마찬가지고. 없는 사람들이 야동보는건 처벌하면서 있는 놈들이 좌우를 막론하고 성접대 받고 으슥한곳에서 마약빨고 온갖 변태짓과 스너프 필름 찍어대도 수사도 못하고. 법은 약자에게만 강하고 강자에게는 없는거나 마찬가지다라”고 비판했다.

bakm****는 “수사종료는 잘모르겠고 윤지오년은 필히 조사해야한다. 아니 조사가 아니라 수사를 해야한다. 분명 대국민 사기를 친 사건아닌가 철저하게 수사해서 죽은자를 이용해서 제년의 사리사욕을 채우려 책까지 발간하고 나라에서 돈까지 갈취해서 도망친 바로 그년을 잡아야한다. 이런년을 가만놔두면 누구를 수사한단말인가 불러들여라라”고 지적했다.

ioi6****는 “장자연 같은 사람은 다시는 있어서는 안되며 정말 안된일이다. 하지만, 벌써 몇년째냐? 충분히 조사끝내구, 관련자 처벌두 벌써 끝났어야 할일을 정권잡은 인간들 지들 치부 드러날때마다 이런기사 올려서 관심돌리게 할려는 속셈인건 다안다. 작작해라 이 사람같지도 않은 시키들아. 사람죽음 가지구 이용해 먹는 니들은 도대체 양심이란게 있냐? 이 천벌을 받을 시키들아라고 꼬집었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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