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당대-무안경찰서 ‘공동체치안’ 업무협약

전남 무안경찰서가 지난 20일 초당대학교와 공동체치안 업무협약을 맺고 실종자 조기 발견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사진>

이날 초당대와 무안경찰서는 공동체치안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관내에서 발생하는 치매환자 등 실종자가 발생할 경우 드론을 활용한 기동성 있고 광범위한 수색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경찰은 경찰인력 중심의 수색 한계를 극복함과 동시에 수색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초당대학교는 무안경찰서 경찰관의 드론운용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및 기술지원을 해주기로 했으며 무안경찰서는 초당대학교의 각종 행사 시 교통관리 지원 등 상호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박종구 초당대학교 총장은 “앞으로도 무안경찰서와 적극 협력 하여 공동체 치안활동에 적극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조장섭 무안경찰서장은 “실종사건 발생 시 경찰의 수사력과 드론을 활용하여 실종자 조기 발견과 범인검거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경찰이 최신 기술을 적극 도입해 국민의 생명·신체·재산의 보호에 더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이은창 기자 le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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