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서민갑부’를 통해 소개된 바버샵이 화제가 되는 중이다.

최근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강남에서 바버샵을 운영해 10억 원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한 강동한 씨가 소개되면서 눈길을 끌었다.

사진=채널A '서민갑부' 캡처

강동한 씨는 지난 2015년 강남 도곡동에 바버샵을 연 후 3년 만에 2호점을 오픈하는 등 틈새 시장을 공략해 남다른 성공을 거뒀다.

바버샵은 남성들을 대상으로 전문 스타일링을 도우며, 다른 곳에 비해 가격은 비싸지만 손님들의 재방문율이 높다.

그 중에서도 강동한 씨의 바버샵은 국내에서 유명세를 떨치는 곳이다.

강동한 씨는 아직 한국에 바버샵에 대한 인식이 잡히지 않았을 무렵, 직접 시장을 체험하기 위해 미국, 일본 등 바버샵 문화가 자리 잡은 곳에서 연마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맞춤 스타일링을 위해 한 손님당 1시간을 소요하는 등 남다른 정성으로 단골 확보에 나선다.

이런 틈새 공략으로 강동한 씨는 국내 유명 바버샵의 자리에 오르며 후배 양성을 위해 아카데미까지 운영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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