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장애인복지관 ‘제1회 장애인식개선’공모전 시상식 개최

고흥군장애인복지관(정성권 관장)은 23일 제1회 장애인식개선 공모전인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변화를 선도’하는 주제로 고흥군 초·중·고등학생 총140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 2명, 최우수상 4명, 우수상 9명, 장려상 20명 등 총 35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장애인주차 구역 금지’라는 주제의 그림으로 초등부 대상을 받은 정소린(고흥동초등학교 3학년) 학생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장애인에 대해 생각하게 됐으며, 이 그림을 통해 사람들이 장애인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성권 관장은 “장애인식개선 공모전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소통하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통합의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입상작은 복지관에 공개 전시해 고흥군민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달할 계획이다.

복지관 이용 및 관련 문의는 고흥군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 www.ghlove.or.kr 또는 061-901-6701 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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