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배우 강기영이 오늘(25일) 웨딩마치를 올린다.

배우 강기영은 25일 경기도 모처에서 3년간 교제한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는다. 특히 여자친구를 배려해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조용히 예식을 올릴 예정이다.

그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자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자 곧이어 인생 2막의 막이 오릅니다. 관객 여러분들은 자리에 앉아주시길 바랍니다. 자! 그럼 공연 시작하겠습니다!"라며 결혼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그는 지난 4월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여자친구와의 첫 만남을 회상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지인 술자리에서 처음 만났다”며 “제가 옆에 앉아 있는데 다리를 꼬고 있었다. 몇 마디 나누다가 여자친구가 제 허벅지에 스윽 손을 올렸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게 거부감이 없었다. 테이블 밑에서 손을 잡았다”며 “손을 잡은 채로 테이블 밑에서는 요동치고 있었다. 그때부터 우리의 1일이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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