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동아리 회원들이 평소 만들어온 도예작품을 왕인문화축제기간 ‘행복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직접 판매해 마련됐으며 참여 회원들의 추천을 통해 학생 6명에게 전달됐다.
영암도기박물관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박물관에서 도기를 빚으면서 느끼는 행복을 지역민과 함께 나누는 기회가 될 수 있어 보람차다”며 “좋은 뜻을 공유하고 기꺼이 나눔에 참여한 회원들의 마음이 학생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예동아리의 장학금 기부는 지난 2017년부터 시작했으며 매년 수익금의 전액을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해왔다.
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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