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2019년 을지태극연습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보성군은 지난 28일 ‘2019년 을지태극연습’에 따른 보성군 통합방위협의회를 군청사 종합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통합방위협의회에는 의장 김철우 보성군수를 비롯해 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보성경찰서장, 보성소방서장, 육군 7391부대 2대대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13명이 참석했으며, 을지태극연습에 따른 전시대비 연습 상황보고와 군부대 작전 상황보고회 등을 가졌다.

이번 을지태극연습은 국가 위기사태 및 전쟁발발시 정부 기능을 유지하고, 군사작전 지원과 국민생활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지방자치단체의 위기대응 역량을 제고하는 데 중점을 맞춰 진행되고 있다.

보성군 통합방위협의회는 국가적 위기상황 발생 시 지역주민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튼튼한 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민·관·군·경 19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분기별 회의를 개최하여 상호간 협조체계를 공고히 유지하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을지태극연습은 각 기관의 위기관리 능력을 점검해 보는데 더없이 좋은 기회”라고 밝히고, “성공적인 연습이 될 수 있도록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이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동부취재본부/기경범 기자 kgb@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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