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인공 광주본부, 외국인 근로자 생활환경 개선 사업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대수)는 지난 31일 광주광역시 근교 농촌지역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사진>

이번 개선사업은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와 광주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호남직업전문학교, 국제로타리 3710지구 초아의 봉사단 등이 함께 참여했으며 우리나라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들에게 보다 나은 생활환경을 지원하기 위해서 추진됐다.

특히 광산구 일대 미나리 농장에서 근무하는 네팔 근로자들의 숙소 생활환경 개선사업이 진행됐으며 도배와 장판 교체, 주방과 화장실 타일시공 및 전기배선 작업을 진행해 쾌적한 주거 공간을 마련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 김대수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외국인근로자 생활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사업주와 외국인근로자 모두가 더불어 지낼 수 있는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다란 기자 kd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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