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방서, 청렴한 직장문화 조성 ‘책 속에서 청렴 배우기’시책추진

보성소방서(서장 최동철)는 청렴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2달 동안 희망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책을 읽고 책 내용에서 청렴과 관련되는 또는 직원들과 공유하고 싶은 좋은 내용이 있으면 같이 공유하는 “책 속에서 청렴을 찾다” 특수시책을 추진했다.

직원 80여 명이 참가해 시집, 수필집, 위인전 등 다양한 책을 읽고 공직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청렴과 관련된 좋은 문장을 발췌하여 이를 다시 전 직원이 같이 볼 수 있도록 하는 시책으로 직원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시책은 박광재 소방민원팀장의 제안으로 추진하게 되었는데 직원들이 매월 자율독서교실을 참여하여 책을 읽고 있지만 좋은 내용을 같이 공유했으면 하는 바램에서 시작하여 청렴이라는 공통주제로 선정하게 되었다.

한편 보성소방서 직원들은 전남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자율독서교실에 많은 직원들이 참여하여 매달 한권 이상 책을 읽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소방서를 찾는 민원인에게는 더욱 친절하고 웃는 인상으로 청렴한 공직자상을 심어주고 있다.

김종태 예방안전과장은 “부서원 모두가 민원근무자라는 마음과 자세를 갖고 언제 어디서나 청렴하고 친절한 민원상담을 하도록 당부하며 직접 민원인을 맞아 담당자에게 안내하는 등 최상의 소방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부취재본부/기경범 기자 kgb@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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