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와 세계수영선수권 문화 예절도

광주광산경찰서,외국인 근로자 성범죄 예방 교육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와 세계수영선수권 문화 예절도
 

광주광산경찰서 외사계는 10일 광산구 광주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센터장 우만선)와 함께 체류 외국인 근로자(E-9) 30여명을 대상으로 다가오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문화 예절과 꼭 지켜야 할 성범죄 예방 및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사진>

광산경찰서 외사계는 체류 외국인 중 각 나라마다 문화가 달라 자국에서는 죄가 되지 않으나 우리나라에서는 죄가 되어 피해를 보는 사례가 없도록 교육했다. 또 다가오는 광주 세계수영선수권 대회에 대비, 쓰레기 등 투기, 노상 방뇨 및 음주소란 등 가장 기초적인 문화 예절 등도 알려줬다.

광산경찰서는 현재 관내 체류외국인수가 1만3천269명(법무부 통계)에 달해 체류 외국인 근로자 등 다문화 사회 진입과 관련 법률 교육은 물론 문화적 차이를 좁혀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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