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보성군협의회, 2/4분기 정기회의 및 통일의견수렴

“신한반도 체제와 남북관계 독자성 강화를 위한 정책방향” 논의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의 통일자문기구인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성군협의회(회장 정은조)는 11일 보성군청에서 자문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분기 정기회의 및 통일의견수렴을 가졌다.<사진>

이 날 정기회의는‘신한반도 체제와 남북관계 독자성 강화를 위한 정책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정은조 민주평통보성군협의회장은 “지자체와 민간의 남북 교류로 남북 관계의 진전을 도모해야 하며 대북제재에 해당하지 않는 지방자치단체와 민간의 인도적 지원과 사회 문화교류를 중점적으로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성공사례들을 검토해 민주평통 협의회가 나서서 남북 교류 활성을 위해 대중적으로 공론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해했다.

한편 이번 회의는‘신한반도 체제와 남북관계 독자성 강화를 위한 정책방향’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 후 의견수렴 및 설문지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부취재본부/기경범 기자 kgb@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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