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모금회 통해 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 전달

김명군 ㈜금호주택 대표이사 복지사업비 2천만원

공동모금회 통해 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 전달

김명군 (주)금호주택 대표이사(사진 오른쪽)는 11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박흥석 지사회장에게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업비로 2천만 원을 전달했다.

 

 

광주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한 김명군 (주)금호주택 대표이사가 11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업비로 2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서는 김 대표이사와 박흥석 적십자사 광주전남 지사회장, 이성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달식에서 김 대표이사는 “후원금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지원하는데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이사는 이어 “평소 누군가를 돕는다는 것을 큰 보람으로 생각하며 살아왔다. 앞으로도 불우이웃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광주출신으로 전남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한 김 대표이사는 국내 최고의 주택건설·레저산업 전문기업인 (주)부영그룹에서 주택관련 업무에 종사 후 지난 2004년 (주)금호주택을 설립하면서 본격적인 주택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평소 불우이웃돕기에 앞장 서오고 있는 김 대표이사는 2015년 지원센터 건립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고려인마을 소식을 접하고 희망의 주춧돌 성금 3천만 원 전달에 이어 매월 정기후원금을 지원 있다.

또 전남대와 호남대, 광주과기원 등 지역대학 발전기금 후원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 회원가입, 광주장애인연합회 후원 등의 따뜻한 후원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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