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바나나 아카데미클럽’ 발대식 개최
애플망고·커피 아카데미클럽에 이어

전남농협 바나나 아카데미클럽 발대식 모습.

농협전남지역본부는 최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전남관내 바나나 재배농가 및 재배희망자, 지자체 및 시·군 농업기술센터 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바나나 아카데미클럽’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바나나 아카데미클럽 결성 취지 설명과 전남 아열대작목 육성사업 설명, 농가-행정-농협간 상호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번 발대식은 지난 2월 애플망고, 4월 커피 아카데미클럽을 발족한데 이은 세번째로 아열대작목 재배농가들의 생산비 절감과 판로개척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공동브랜드 개발 및 마케팅,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아열대 작목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를 제고시키고, 귀농 및 청년농들의 신규 농촌 유입을 견인해 농촌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김석기 농협전남본부장은 “지난 애플망고와 커피 아카데미클럽에 이어 이번 바나나 아카데미클럽 참여농가들의 관심과 열정도 높다”며 “전남농협은 품목별 아카데미클럽 활동을 통해 재배농가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아열대 작목이 농가소득 증대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은창 기자 le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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