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문화예술창작 성과발표회 ‘눈길’

광주대학교가 학생들의 문화예술창작 활동을 선보이는 특별한 무대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17일 광주대에 따르면 광주대 교양교육원은 지난 14일 학교 호심관 소강당에서 제4회 2019 문화예술창작 교양과목 성과발표회를 가졌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인 GU 핵심역량 향상 프로그램 일환으로 펼쳐진 이번 성과발표회는 주요 보직교수와 문화예술창작 교양과목 지도교수,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펼쳐졌다.

성과 발표회에는 ▲관계를 잇는 디자인 ▲내 스토리로 만든 음악 ▲삶을 읽는 연극 ▲나를 깨우는 몸짓 등 4개 과목 수강 학생들이 12개 팀을 구성, 시각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미술과 음악, 연극, 무용 등의 무대를 선보였다.

박진영 광주대 교양교육원장은 “학생들 스스로 창작한 작품을 무대에서 공유하고, 그 성과를 자신감과 창의력 향상 등으로 연계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문화예술창작 프로그램이 학교 특성화 교양과목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만큼 더욱 알차게 준비해 많은 학생이 참여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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