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서 금품훔친 40대 …경찰, 구속영장 신청

광주 북부경찰서 전경.
광주 북부경찰서는 18일 교회에 몰래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강모(47)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 4일 오후 4시 25분께 북구의 한 교회에 침입해 현금 6만원과 체크카드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훔친 체크카드로는 편의점에서 담배를 구매하는 등 14만원 상당을 결제했다.

경찰 조사결과 절도 등 전과가 41범인 강씨는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누범기간 재범한 강씨의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김영창 기자 seo@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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