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7∼9월 7천673가구 집들이
광주 3천103·전남 4천570가구 공급 예정

다음달부터 9월까지 3개월 동안 광주 3천103가구, 전남 4천570가구 등 광주·전남에서 7천673가구의 무더기 입주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국토교통부의 ‘올해 7~9월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 현황’에 따르면 전국의 입주 예정 아파트는 10만1천962가구(조합물량 포함)로 5년 평균(9만2천가구) 대비 11% 증가했다. 그러나 전년동기(11만9천가구) 대비로는 14% 감소했다.

광주는 7월 ▲광산구 우산동 행복주택 361가구 ▲동구 용산동 1-1BL 국민임대 및 행복주택 528가구 ▲동구 용산동 모아엘가 3블록 570가구 ▲북구 양산동 유탑유블레스 스카이뷰 102가구 ▲북구 중흥동 광주역 행복주택 700가구 등 총 2천261가구가 입주한다.

같은 달 전남은 ▲목포시 석현동 목포라송 센트럴카운티 3차 361가구 ▲영암군 삼호읍 영암산업단지 중흥S-클래스 1천360가구 ▲해남군 해남읍 구교리 파크사이드 2차 323가구 등 총 2천44가구가 새 집으로 이사한다.

8월 광주는 입주 예정 물량이 없다. 반면에 전남은 ▲목포시 용해동 천년가 308가구 ▲순천시 해룡면 신대배후단지 B2-1 중흥S-클래스 1천464가구, ▲여수시 관문동 골드클래스 286가구 등 총 2천58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9월 광주에서는 ▲서구 농성동 농성SK뷰 센트럴 842가구가 집들이를 할 예정이다. 같은 달 전남은 ▲해남군 구교리 센트럴파크 88가구 ▲해남군 해남읍 코아루 더베스트 1단지 313가구, 2단지 67가구 등 총 468가구가 입주가 예정돼 있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3천575가구, 60∼85㎡ 3천881가구, 85㎡초과 217가구로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4.5%를 차지해 중소형주택의 입주물량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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