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여성새일센터, 조선희 작가 인문학 특강
‘세여자의 굴곡진 삶과 한국의 역사’
7월 3일 오후 2시, 광산구청 회의실

조선희 작가/광주광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제공

광주광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김선옥)는 2019년 여성주간을 맞아 독립운동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역여성 및 경력단절여성들을 대상으로 ‘2019 새일여성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조선희 작가를 초청해 ‘세여자의 굴곡진 삶과 한국의 역사’를 주제로 7월 3일 오후 2시부터 광산구청 7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조 작가는 가장 어두웠던 일제강점기 시절, 누군가의 아내 혹은 엄마가 아닌 여성독립운동가로서의 삶을 살며 온 몸으로 부딪혀 세상을 바꾸고자 했던 세 여자. 여성의 인권과 자유를 위해 치열하게 투쟁한 그녀들의 모습을 통해 주체적인 삶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조선희 작가는 한겨레신문에서 기자로 활동했으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저서로는 ‘세 여자1, 2’‘클래식 중독’‘정글에선 가끔 하이에나가 된다’ 등이 있다. 특히 세여자로 허균문학작가상과 노근리평화문학상, 요산김정한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신청방법은 광주광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1577-2919)로 가능하다.
/한아리 기자 h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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